갑작스러운 뉴욕의 추운 날씨와 함께
정말 맞이하구 싶지않는 불청객,
감기가 어김없이 제 항체를 잠식해버렸네요..
(감기 조심하세요ㅜㅜ)
입맛이 없어 죽을 끓이다 보니 문득 생각난
죽과 관련된 음식들!!
쌀이 주식인 저희보다 외쿡 분들께는 사실
쌀로 만든 음식이 좀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텐데요,
관광객 보다는 현지 뉴요커들에게
더욱 알려진, 사랑받구 있는
뉴욕 디저트계의
신 대 세!!
항상 사람들로 북적대는
신 세 계!!
이름하여
Rice to Riches
가게 외관의 모습이에요.
쌀을 형상화 한 입구부터 모든 인테리어들이
동글동글 해요~
쌀알이 이렇게 기가막힌 형상의
정제과정을 거쳐 어여쁜 인테리어물로 태어난 곳에
짝짝짝~~
가게입구에 위치한 간판문에
모라구 푯말이 적혀있네요
블라블라블라..
그중에 눈에 띄는 푯말하나!!
"말라깽이 꺼졍!"
훠이훠이 ~~!!
음..
전 V I P 입장이 가능 하겠네요 ㅋ
가게 내부의 모습들이에요.
딱딱한 직선의 모습을 최대한 배제,
부드러운 곡선의 미를 최대한 활용한
내부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밝은 조명과 더불어
하얀 선백색 쌀알이
문득 머릿속을 떠오르네요 ㅋ
"다이어트는 선택사항"
"쌀 푸딩을 사랑하는게 죄라면 난 기꺼이죄인이 되겠오.."
"니 한븐만 다욧한다 케바라, 내 니 주둥이 비눗칠 해부끼다!ㅋ"
이곳 Rice to Rices의 또다른 특징!!
가게 내부에 여기저기 걸려있는
푯말들의 내용이 너무 재밌어요.
냉장 진열대 안에 쌀알쌀알 위치해있는
쌀푸딩의 모습이에요.
총 21가지의 여러가지 다양한 메뉴가 있답니다.
메뉴를 고르셨다면 사이즈를 고를 시간~
사진 가운데 밥통 모양의 통들 보이시죠?!
패키지들이 형형색색 너무 이뻐요~
가장 작은 사이즈 $5불 부터 큰 사이즈 $45
사진뒤에 보시면 벽면에는 이곳에서 판매하는
패키지들과 관련 상품들이 있어요.
메뉴와 사이즈를 고르셨다면
그위에 토핑을 추가 하실수가 있어요.
그냥 쌀 푸딩만 드시기엔 약간 심심할수도
있으니 기호에 맞춰 토핑 토핑~
바닐라 맛에 견과류 토핑을
얹은 모습이에요.
굉장히 크리미한 질감이
사진에서도 느껴지네요~
라이스 푸딩은 일반 크림대신
쌀을 베이스로 이용한 푸딩이어서
일반 불포화산 지방질을 많이 포함한
다른 디저트들보다 훨씬 건강한 웰빙 식품이라구
말씀드릴 수 있어요~
"그냥 먹구 싶은 다 드세요,
당신은 이미 건널수없는 강을 건너와있거든요.."
라는 푯말과 함께 이번
Rice to Riches 의 포스팅을
마무리 지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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