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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라스베가스는 처음이지? 초보 여행자를 위한 꿀팁

미서부

by myplantous 2021. 9. 2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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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약 4천만명의 관광객들이 매년 모여드는 라스베가스

 

라스베이거스는 매년 전 세계에서 약 4천2백만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씬 시티입니다. 이 끝내주는 도시에서는 해야 할 것들과 볼것들이 넘쳐납니다. 많은 분들이 라스베이거스는 무조건 가서 즐기고 최선을 다해 나쁜 짓(?)을 하는 곳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방문객들의 거의 4분의 1 정도가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이고 그중의 많은 분들이 전형적인 초보자들이 저지르는 실수를 하곤 합니다. 실수를 하는 것은 여행자들에겐 피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창피해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누군가 말하길, "한번 속는 것은 속이는 사람 잘못이나, 두 번 속는 것은 내 잘못이다."라고 했습니다. 물론 누구도 이런 실수를 원치 않습니다. 만일 누군가 살짝 꿀팁을 알려 준다면 누구든 이런 실수는 쉽게 피할 수 있겠죠?

그러면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최고의 씬시티에서 초보자가 하는 실수를 하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는 몇 가지 꿀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버(Uber)나 리프트(Lyft)를 이용하자!

라스베가스를 대표하는 각종 랜드마크들이 모여있는 장소를 스트립(라스베이거스의 중심을 잇는 긴 도로)이라고 부릅니다. 이 스트립은 그 자체로 그리 크지는 않지만, 유명 호텔과 카지노들을 걸어서 오가기에는 생각만큼 수월하지 않습니다. 다행히 라스베이거스에는 우버와 리프트가 정말 많이 다니고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번 이동하는데 보통 $10(약 1만 2천 원) 내외이므로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하기 전에 꼭 앱을 다운받아 가는 게 좋습니다.

라스베이거스는 아주 작은 도시이기 때문에 걸어 다니기에는 좀 멀지만 차를 타면 금방입니다. 그래서 우버와 리프트가 아주 활성화되어있고 따라서 렌터카는 굳이 필요가 없습니다. 차를 렌트하게 되면 주차공간을 찾고 주차요금을 내야 합니다. 물론 후버댐이나 에어리어 51 등 라스베이거스 외곽으로 여행하고 싶다면 렌트를 하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스트립 주위에서만 머물 예정이라면 렌터카는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더구나 라스베이거스에 머무는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술을 마시게 되므로 차량이 있다면 오히려 불편하겠죠?

 

스트립 근처에 머물르자!

라스베이거스의 모든 재미는 스트립 근처에 모여있습니다. 스트립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호텔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긴 하지만 그만큼 이동시 우버나 리프트 비용을 쓰게 되니까 저렴한 호텔에 묶는 의미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호텔은 무조건 스트립 근처로 예약하세요. 스트립 근처 호텔들은 내부 카지노에서 게임을 많이 할 경우 객실요금을 할인해 주거나 무료가 될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라스베이거스는 같은 호텔이라도 금요일과 토요일이 가장 비싸고 주중에는 박람회 등 행사가 있는 기간을 제외하곤 상당히 저렴해지니 주중에 묵는 것이 이익입니다. 

 

카지노에서 파는 마술키트에 돈을 쓰지 말자! 

다른 팁으로는, 카지노와 상점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관광객들에게 돈을 쓰게 하는데 전문가들입니다. 그래서 바가지요금을 피해야 합니다. 아주 조심해야 할 것 중의 하나는 바로 마술키트입니다. 어떤 마술은 카드를 날아가게 하거나 정신력으로만 물체를 움직이게 하는 등 혹하게 하는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신기방기한 마술키트가 수백 달러에 팔리고 있지만 스트립을 벗어나면 겨우 5달러에 팔리는 물건들입니다. 

 

쇼 티켓은 제값 주고 사지 말자!

보통 쇼 티켓은 할인 가격으로 판매되므로 극장 창구에서 제값을 주고 살 필요는 없습니다. 조금만 둘러보면 항상 할인 티켓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할인티켓을 구매하려면 Vegas.com 을 검색해 보세요. 때에 따라 아주 좋은 가격으로 티켓을 살 수 있고 또 레스토랑이나 투어도 예약할 수도 있습니다. 

 

미리미리 예약하자!

라스베이거스는 일년 내내 붐비는 도시입니다. 따라서 호텔과 쇼티켓 등은 가능한한 일찍 예약하는 것이 더 저렴하고 솔드아웃 되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인기있는 쇼나 원하는 특정한 쇼가 있다면 반드시 미리 예약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라스트미닛 티켓들은 쇼가 시작하기 직전에 상당히 많이 할인 됩니다. 그래서 쇼를 여러개 보거나 혹은 아무거나 있는데로 보려고 하면 이 라스트 미닛 할인들은 꽤 도움이 됩니다. 라스베가스에는 항상 여러 종류의 쇼가 있고 그래서 할인티켓도 항상 존재합니다.

 

해피아워를 이용하자!

미국은 우리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식비가 비싼 편입니다. 더구나 라스베가스는 세계 유명 레스토랑들이 즐비한 관광지이고 팁을 추가로 전체 금액의 15~20% 정도 더 줘야 하니까 먹는 거에 상당히 많은 돈이 들어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먹는데 들어가는 돈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해피아워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라스베이거스의 레스토랑들은 해피아워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피아워에 식사를 하거나 술을 마시면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뷔페도 할인해 주는 시간대가 있거나 가끔 와인이나 음료를 무제한으로 제공해 주기도 하니까 잘 알아보고 이용한다면 식비를 꽤 절약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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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Archives | myplantous

미국 사람들이 주로 베가스라고 부르는  라스베가스는 미국에서 26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네바다 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클락 카운티의 카운티 소재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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