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낙엽 바람을 흩날리며
한발짝 한발짝 점점 다가오는 겨울의 강추위가
추위를 많이타는 제겐 벌써부터
두려워지기 시작하는데요,
그래도!!
해산물, 그중에서도 특히 굴!!
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제겐
제철을 맞이한 지금의 날씨가 축복입니다 ㅋ
그래서 이번 10월부터 매달 기회가 될때마다
이곳으로 향할 계획이에용~
이름하여
웨스트 빌리지의 피쉬~
Fish
in West Village
웨스트 빌리지 West Village 블릭커 스트릿 Bleecker St.
에 위치한 피쉬 Fish 의 모습
아주 아담한 사이즈의 레스토랑이지만
식사 시간이 다가오면 식당앞에서 착석 순서를 기다리는
인파가 항상 북적부적 대기중이여서
그냥 지나치기 쉽진 않아요 ~
(예전 사진이라 가격이 이때보다 조금 올랐어요ㅜㅜ)
가게입구 바로 오른쪽에 위치한 아담한 사이즈의 바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신선한 오이스터가 얼음과 함께
보관 되어있는
냉동장실~
항상 북적대는 가게 내부 인파의 모습이에요.
테이블마다의 간격이 정말, 무척 좁아요.
옆에서 무슨 대화를 나누는지 다 들릴정도...
하지만 음식에 집중하다보면
무슨 얘기가 들리겠어요 ㅋ
자~ 이제 자리에 앉았으니 시작해봐야죠~
에피타이져로 전 마카로니 앤 치즈 위드 랍스터
여기선 맥 앤 치즈로 불리는 초고열량
음식에 랍스터의 두툽한 살에서 뿜어져 나오는 식감이
최상의 하모니를 연출 ! ㅋ
랍스터 샌드위치도 한점 해야죠ㅋ
자 오늘의 주인공
$1.45달러 오이스터
그리고 이곳엔
오이스터 or 조개 6피스 + 와인 or 맥주 = $9.99 메뉴가 있어요~
사진위의 12피스 오이스터와 와인 두잔의 가격이 $19.98불
우하하하하하
너무도 맘에 드는 메뉴에요 ㅋ
오이스터를 먹었으니 이번엔
조개로 마무리를
승리의 V 와 함께
너희들은 모두 R.I.P
조개 역시 6피스 + 와인 or 맥주 = $9.99
(참고로 한국에서 먹던 석화의 맛과는
많이 달라요~
한국의 석화는 바닷 내음이 조금 더 강렬한 반면
이곳에서 먹는 굴은 식감과 크기가 좀 더 강조된 느낌~~)
피쉬 Fish의 벽면을 보면
어부의 모습을 담은 흑백의 사진과 함께 빼곡히 걸려있는데요,
한 집안의 역사를 사진을 통해서
지켜보는 것 또한
가족이란 단어가 주는 감동속에
은은히 피쉬란 식당속에 자연스레 스며드네요.
(참고로 이곳 선대부터 현재도 어부인
자손들이 운영하는 식당)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여
식사를 나누는 모습이 너무나도 정겨워 보이네요~
싸고 맛좋은 해산물과 오이스터를 먹고싶다면
웨스트빌리지의 피쉬로
Fish in West Village~
280 Bleecker St, New York, NY 10014
(212) 727-2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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