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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최고 관광 명소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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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yplantous 2019. 12. 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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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관광객 이용 가장 많아

'프리덤 타워'가 두 번째
뉴요커는 '퀸즈센터몰' 최다

전세계 관광객들이 ‘우버’(Uber)를 이용해 가장 많이 찾는 곳으로 뉴욕시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꼽혔다.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3일 이 회사 블로그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올 한해 전세계에서 관광객들이 자사차를 이용해 찾아간 명소 중 맨해튼 미드타운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가장 많았다는 것.

그 다음으로는 6년 전 새로 문을 연 맨해튼 다운타운의 ‘프리덤 타워’가 ‘우버’ 이용 관광객들이 두 번째로 많이 찾은 명소로 나타났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과 영국 런던의 ‘버킹검 궁전’ 등은 그 뒤를 이었다.

뉴욕시 택시리무진국(TLC)가 만든 2018년 자료를 근거로 지난해 뉴요커와 뉴욕시를 찾은 관광객들이 ‘우버’ 또는 다른 차량공유업체를 이용한 횟수는 60만 건으로 집계되는 등 차량공유업체 이용률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에서 뉴요커들이 가장 많이 가는 곳은 엘머스트에 위치한 ‘퀸즈 센터몰’로 나타났다.

96만7000스퀘어피트 면적에 198개 점포가 입점해 있는 이 몰에 뉴요커들이 ‘우버’를 타고 가장 많이 찾았으며, 맨해튼 메트로폴리탄 박물관과 브루클린의 대표적인 쇼핑센터인 ‘킹스 플라자 몰’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번에 발표된 자료에는 지하철이나 버스 등의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매장을 방문하는 이용객 수는 포함시키지 않았으며 차량공유업체 이용자들의 데이터만을 집계한 것이다.

이 밖에 올 한해 가장 많은 승객이 ‘우버’를 이용한 날은 ‘세인트 패트릭스데이’가 있던 주말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핼로윈’ 전후 2일간이 ‘우버’ 를 부른 이용객이 두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TLC 자료에 따르면 차량공유업체 운전자들을 출신국가별로 구분했을 때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이 전체 13.8%로 가장 많았으며 방글라데시가 11.9%, 파키스탄 10.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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