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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내 최소 5개국 이상이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받아들일 것

IT&Trends

by myplantous 2021. 10. 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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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받아들인 엘 살바도르에 이어 다른 비슷한 처지의 나라들도 곧 그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현재의 금융 시스템은 서구 선진국에 유리하도록 세팅되어 있습니다. 이 불평등한 구조 속에서 선진국들은 계속 이익이 늘어나고, 시스템에서 소외된 많은 개발도상국들은 새로운 대안을 찾을 수밖에 없는데요, 그에 대한 대안이 암호화폐를 새로운 금융수단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2022년 말까지 최소 5개 이상의 나라들이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받아들일 것

  • 비트맥스(BitMEX)의 CEO 알렉산더 호프너(alexander höptner)는 "내년 연말까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를 받아들이는 나라가 최소 5개는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모두 개발도상국들일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 높은 인플레이션, 엄청난 송금 수수료, 그리고 정치적인 이해관계 등으로 인해 내년에는 몇몇 개발도상국들이 엘 살바도르의 전철을 밟아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받아들이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다.
  • 비트 맥스(BitMEX)의 CEO 알렉산더 호프너(alexander höptner)의 의견에 따르면, 중앙아메리카 국가들의 비트코인 법률에 대한 주류 언론의 비판은 부당하다고 한다.


엘 살바도르에서 시작된, 비트코인을 달러와 같이 법정통화로 만드는 최근의 움직임은 전세계적인 비판을 불러일으켰는데요, 그러나 그 비판은 주로 파이넨셜 타임스나 월스트리트 저널, 그리고 IMF와 세계은행 등과 같은 잘 알려진 금융기관과 주류 미디어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거래소 비트맥스(BitMEX)의 CEO 알렉산더 호프너(alexander höptner)는 지난 10월 6일 그의 블로그 포스트에서 중앙아메리카 국가의 비트코인 법률에 대한 즉각적인 반발은 현 시스템으로부터 이익을 보고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디어의 비평이 놓치고 있는 것은 엘 살바도르와 같은 개발도상국가들이 탈중앙화된 디지털 화폐와 지불수단을 포용하는데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수십 년 동안 세계적인 금융 시스템이 그들의 나라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 분석해 왔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국민들에게 엄청난 결과를 안겨줄 통화정책의 결정에 영향을 줄 힘이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호프너는 말합니다.
호프너는 지난 9월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만든 엘 살바도르의 결정이 기존의 금융 시스템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는 의미가 아니라, 국가가 국민과 경제의 이익을 위해 더 낳은 대안을 찾고 있다는 의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현재의 통화 시스템(엘 살바도르는 자국의 다른 법정 통화, 즉 US 달러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을 여전히 유지한 채로 다른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조롱이 아닌 칭찬을 받아 마땅한 일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더 많은 개발도상국들이 엘 살바도르의 뒤를 따를 것

개발도상국들은 선진국과는 전혀 다른 경제적 현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현실은 풍족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새로운 대책들이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가 전체의 상황을 개선할 잠재적인 대안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로 그 이유로, 비트 맥스의 수장은 더 많은 나라들이 엘 살바도르의 전철을 밟아 대안적 금융 정책에 국운을 걸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년 연말까지, 최소 5개 이상의 나라들이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 나라들은 다 개발도상국들입니다."라고 호프너가 말했습니다.
송금할 돈의 양을 줄이는 높은 송금 수수료율, 높은 인플레이션의 반복, 그리고 정치적인 이해관계 등은 비트코인 수용에 박차를 가하는 완벽한 환경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저소득과 중소득 국가들의 2020년 총 송금액이 5천 4백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전 세계 송금액의 75%에 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IMF는 올해 개발도상국들의 인플레이션율이 선진국에 비해 2배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내제적으로 불평등한 금융 시스템에 직면해 있고 현 시스템으로부터 가장 잃을게 많은 그런 나라들은 비트코인과 같은 대안적 시스템을 시도하는데 적극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의 불평등한 시스템에서 계속 이득을 보고 있는 자들이 그런 나라들을 비웃는 것은 위선적일 뿐 아니라 정당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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