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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에서 꼭 해야 하는 10가지

미서부

by myplantous 2021. 10. 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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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라스베이거스! 4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매년 미국 네바다주 최남단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합니다. 빛나는 조명과 쇼들, 뷔페, 카지노, 그리고 끝이 없는 엔터테인먼트로 24시간이 모자라는 도시 라스베이거스, 그래서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은 밤이건 낮이건 또 여름이건 겨울이건 무조건 즐겨야 합니다.
라스베이거스는 다른 어느 곳에서는 보기 힘든 라스베이거스만의 특전들이 있는데요, 저렴한 무제한 뷔페 및 레스토랑(all-you-can-eat이라고 합니다.), 적당한 가격의 호텔, 그리고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줄 카지노에서의 크고 작은 잭팟 가능성 등이 그것입니다. 하지만 라스베이거스에 원하는 만큼 있을 수 있는 분들은 흔치 않을 테니 하루나 이틀 동안 반드시 해봐야 될 것들을 10가지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의 하루를 더 큰 재미로 꽉꽉 채워보세요~!!

01. BIG BUS 라스베가스 버스 투어

라스베가스 투어버스


라스베이거스는 아주 작은 도시입니다. 일반 주거지역을 제외하고 관광명소가 모여있는 곳은 라스베이거스 스트립과 다운타운(올드타운) 2군데가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은 라스베이거스 대부분의 랜드마크 호텔들과 레스토랑들이 모여있는 긴 대로입니다. 라스베이거스 여행의 시작은 이 길을 따라서 시작되는데요 차로는 5~10분밖에 안 걸리지만 걸어서 이동할 경우 상당히 다리가 아픕니다. 이런 경우 택시나 우버를 이용하는 것보다 낭만적이고 저렴한 라스베이거스 투어버스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빅버스(Big Bus)라고 불리는 이 투어버스의 데이 패스를 구매해서 하루 종일(나이트 투어는 추가 요금 있음) 원하는 곳에서 타고 원하는 곳에서 내려서 마음대로 구경하며 편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또 이 버스를 이용하면 스트립과 약 15~20 가량 떨어져 있는 또 하나의 명소, 다운타운(올드타운)까지 갈 수도 있습니다. 구매는 스트립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서도 구입 가능하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구입 가능합니다. 가격은 옵션마다 다른데요 일반 원데이 티켓은 인당 $45(어린이 $36)입니다.

02. Welcome to Las Vegas Sign 라스베가스 웰컴 싸인

las vegas welcome sign

영화에서 보던 복고풍의 "Welcome to Fabulous Las Vegas Nevada"라고 쓰인 라스베이거스 입성을 알려주는 거리 싸인입니다. 많은 분들이 여기에서 인증샷을 찍는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싸인은 라스베이거스 공항 근처, 발리하이 골프 클럽(Bali Hai Golf Club) 맞은편에 있습니다. 라스베이거스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이곳에서 인증샷을 남겨 보세요.

03. Mob Museum 마피아 박물관

Mob Museum Las Vegas

범죄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 재미있는 박물관에 꼭 가보셔야 합니다. 마피아 박물관은 라스베가스 다운타운에 있는 국립 박물관으로 조직범죄와 공권력 집행의 역사에 대한 세부사항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미국 법 집행 기관이 어떻게 조직 범죄와 싸워왔는지 총 4층에 걸쳐 전시된 각종 증거물과 영상물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또 이곳에서는 특이한 결혼식을 원하는 사람들이 결혼식을 올리기도 하고 재미를 위해 자신의 머그샷(범인 식별용 상반신 사진)을 찍어볼 수도 있습니다. 입장료는 인당 $30 정도이며 박물관 개장 시간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04. Fremont Street 라스베가스 다운타운(올드타운)

Fremont Street Las Vegas

현대적인 건물과 샵들로 가득차 있는 라스베가스에 스트립에서 차로 15분 정도 북쪽으로 가면 라스베이거스 초장기의 레트로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다운타운(올드타운)이 나오는데요, 이곳이야 말로 진짜 라스베이거스의 전통적인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복고풍의 카지노와 프리몬트 거리를 따라 각종 콘서트와 코스튬을 차려입고 관광객을 유혹하는 그야말로 라스베이거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각종 재미가 가득한 곳입니다. 또 천정에는 대형 캐노피가 설치되어 매시간마다 비바 비전(Viva Vision)이라고 불리는 전구쇼가 여러분의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우리에겐 LG가 기술을 지원한 것으로 더 유명하죠?

  • 이곳에서 코스튬 입은 분들과 사진을 찍으면 팁을 줘야 합니다.
  • 전구쇼는 계절별 일몰시간에 따라 다르나 보통 저녁 7시 이후부터 오전 1시까지 매 정시에 시작합니다.
  • 이곳에는 짚라인을 탈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05. Stratosphere's 스트라토스피어 호텔의 전망대와 놀이기구

에펠타워보다 더 높은 곳에서 아찔한 스릴을 즐겨볼수 있는 라스베가스 스트라토스피어 호텔의 놀이기구 스카이 포드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서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곳은 스트립 북쪽의 뉴욕뉴욕 호텔과 남쪽 끝에 있는 스트라토스피어입니다. 특히 스트라토스피어스 호텔의 전망대와 놀이기구는 350미터가 넘는 타워의 꼭대기에 있어 보기만 해도 심장이 뛰는데요, 저는 쫄보라 타보진 못했지만 타본 분들의 얘기로는 놀이기구 중 가장 무서웠다고 하네요. 당연하겠죠? 놀이기구가 완전히 타워 바깥으로 나가서 공중에 떠있으니까요... 또 돌기도 합니다... 아무튼 세계에서 가장 높은 놀이기구라고 합니다.

06. High Roller 하이롤러-세계 최고 높이의 대관람차

High Roller Las Vegas

하이롤러라고 불리는 이 대관람차는 라스베가스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4년에 새로 생긴 라스베가스의 랜드마크입니다. 최대 높이가 167미터로 영국의 런던 아이보다 더 높은 세계 최고 높이의 대관람차입니다. 각 캐빈은 최대 40명까지 수용 가능한 넓은 공간으로 한 바퀴 다 도는데 약 30분 정도 걸립니다. 라스베이거스는 아무래도 야경이니 어두워진 밤에 타는 게 더 좋겠죠? 하이롤러는 더링크(The LINQ) 거리(링크 호텔과 플라밍고 호텔 사이)의 끝에 위치해 있습니다. 티켓은 입구에서도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38 정도이고 매일 오후 4시부터 오전 12시까지 운행합니다.

07. Cirque do Soleil 태양의 써커스 쇼

Cirque do Soleil Las Vegas

라스베이거스에 오면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프로덕션인 태양의 서커스에서 하는 쇼를 보는 것은 필수 중의 필수겠죠? 칵테일을 한잔하며 보는 이 환상적인 쇼들은 단언컨대 라스베이거스 여행의 정점을 찍어 줄 것입니다. 라스베이거스의 주요 호텔에서 각종 다양한 쇼들을 볼 수 있는데요, 가장 인기 있는 쇼로는 벨라지오 호텔의 오쇼, MGM 호텔의 카쇼, 태양의 서커스팀이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인기 있는 라스베이거스 3대 쇼 중 하나인 윈 호텔의 르 레브 등이 있습니다. 각 쇼의 공연 날짜는 쇼마다 다르고 인기 있는 쇼들은 솔드아웃되기 쉬우니 반드시 미리 체크하고 티켓을 예매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해당 극장 박스 오피스에서 구매하는 것보다는 티켓 전문 업체에서 할인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온라인 할인 티켓 구매는 여기를 참조하세요.

08. Bellagio Fountain Show 벨라지오 호텔 분수쇼

Bellagio Fountain Show Las Vegas

라스베가스에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무료 공연들이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공연은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입니다. 오후 3시부터 매 30분마다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10분 남짓 진행되는 이 분수쇼를 위해 호텔이 쏟아부은 물량은 가히 천문학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수쇼가 이루어지는 호수에 들어가는 물의 양은 약 2천 개의 수영장을 채울 수 있는 양이며 다 채우려면 무려 1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또 1천2백 개가 넘는 노즐이 뿜어내는 물의 높이는 최고 24층 건물 높이에 달하고 최고 물 분사량은 1만 7천 겔론에 달한다고 합니다. 벨라지오 호텔은 라스베이거스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 중의 하나로 분수쇼뿐 아니라 호텔 내부에도 정말 볼거리가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1층에 있는 보테니컬 가든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어마어마한 양의 꽃과 식물들로 새로 단장되니 라스베이거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중의 하나입니다.

09. Mirage Volcano Show 미라지 호텔 화산쇼

Mirage Volcano Show

'신기루'라는 뜻을 가진 미라지 호텔은 사막 한가운데 마치 신기루처럼 찬란한 빛을 발산하는 라스베가스를 암시하는 듯합니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인 미라지 호텔은 마치 열대의 섬에 와있는 듯한 콘셉트로 우거진 야자수와 화산섬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이곳도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처럼 스트립을 지나가는 관광객들에게 무료 쇼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일명 화산쇼라고 하여 물의 쇼인 분수쇼와는 반대로 볼케이노에서 화산이 폭발하는 뜨거운 불의 쇼입니다. 또 미라지 호텔은 화산쇼 이외에도 백호가 있는 미니 동물원과 돌고래가 헤엄치는 아쿠아리움이 있습니다. 화산쇼는 쇼의 특성상 날씨에 영향을 받아 시간이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는데요, 보통 날씨에 문제가 없다면 매일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매 정시마다 볼 수 있습니다.

10. Helicopter Tour 스트립 헬기투어

360도 광각 윈도우로 보는 찬란한 라스베가스의 야경

보통 차로 서쪽에서 라스베가스로 들어올 경우, 하이웨이 I-15을 따라 척박하고 어두운 사막을 달리다가 갑자기 나타나는 휘황찬란한 불빛의 바다를 발견하고 탄성을 지르게 됩니다. 그렇다면 땅에서 보는 이 경이로운 풍경을 하늘에서 보는 기분은 어떨까요? 라스베이거스와 그랜드캐년 일부는 헬기와 경비행기 투어로 숨 막히는 에어뷰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그중 라스베이거스 시티 헬기 투어는 역시 잊지 못할 최고의 인생 경험으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헬기투어 예약은 여기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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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Archives | myplantous

미국 사람들이 주로 베가스라고 부르는  라스베가스는 미국에서 26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며, 네바다 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클락 카운티의 카운티 소재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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