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받아들인 엘 살바도르에 이어 다른 비슷한 처지의 나라들도 곧 그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현재의 금융 시스템은 서구 선진국에 유리하도록 세팅되어 있습니다. 이 불평등한 구조 속에서 선진국들은 계속 이익이 늘어나고, 시스템에서 소외된 많은 개발도상국들은 새로운 대안을 찾을 수밖에 없는데요, 그에 대한 대안이 암호화폐를 새로운 금융수단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엘 살바도르에서 시작된, 비트코인을 달러와 같이 법정통화로 만드는 최근의 움직임은 전세계적인 비판을 불러일으켰는데요, 그러나 그 비판은 주로 파이넨셜 타임스나 월스트리트 저널, 그리고 IMF와 세계은행 등과 같은 잘 알려진 금융기관과 주류 미디어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거래소 비트맥스(BitMEX)의 CEO 알렉산더 호프너(alexander höptner)는 지난 10월 6일 그의 블로그 포스트에서 중앙아메리카 국가의 비트코인 법률에 대한 즉각적인 반발은 현 시스템으로부터 이익을 보고 있는 사람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디어의 비평이 놓치고 있는 것은 엘 살바도르와 같은 개발도상국가들이 탈중앙화된 디지털 화폐와 지불수단을 포용하는데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수십 년 동안 세계적인 금융 시스템이 그들의 나라에서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 분석해 왔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국민들에게 엄청난 결과를 안겨줄 통화정책의 결정에 영향을 줄 힘이 없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라고 호프너는 말합니다.
호프너는 지난 9월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만든 엘 살바도르의 결정이 기존의 금융 시스템에서 완전히 손을 뗀다는 의미가 아니라, 국가가 국민과 경제의 이익을 위해 더 낳은 대안을 찾고 있다는 의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현재의 통화 시스템(엘 살바도르는 자국의 다른 법정 통화, 즉 US 달러를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을 여전히 유지한 채로 다른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조롱이 아닌 칭찬을 받아 마땅한 일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개발도상국들은 선진국과는 전혀 다른 경제적 현실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현실은 풍족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 새로운 대책들이 국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가 전체의 상황을 개선할 잠재적인 대안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바로 그 이유로, 비트 맥스의 수장은 더 많은 나라들이 엘 살바도르의 전철을 밟아 대안적 금융 정책에 국운을 걸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년 연말까지, 최소 5개 이상의 나라들이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 나라들은 다 개발도상국들입니다."라고 호프너가 말했습니다.
송금할 돈의 양을 줄이는 높은 송금 수수료율, 높은 인플레이션의 반복, 그리고 정치적인 이해관계 등은 비트코인 수용에 박차를 가하는 완벽한 환경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저소득과 중소득 국가들의 2020년 총 송금액이 5천 4백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전 세계 송금액의 75%에 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IMF는 올해 개발도상국들의 인플레이션율이 선진국에 비해 2배 이상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내제적으로 불평등한 금융 시스템에 직면해 있고 현 시스템으로부터 가장 잃을게 많은 그런 나라들은 비트코인과 같은 대안적 시스템을 시도하는데 적극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의 불평등한 시스템에서 계속 이득을 보고 있는 자들이 그런 나라들을 비웃는 것은 위선적일 뿐 아니라 정당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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